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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봄이 오면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일이 많지요. 미세먼지도 많아지고, 먹는 음식도 조심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패류독소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패류독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패류독소

 

패류독소란?

 

바다에 사는 홍합, 바지락등 조개류나 멍게, 미더덕 같은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체내에 쌓인 독을 말합니다.이 독소는 얼리거나 가열을 해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사람이 먹을 경우 마비, 설사, 등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하는 독소들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건데요, 그 플랑크톤을 먹은 홍합, 바지락, 멍게, 미더덕을 사람이 먹으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패류독소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남해안 일대를 시작으로

동·서해안까지 발생하는데 봄철에 최고치를 나타낸다고 해요. 하지만 수온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소멸 때문에, 6월 이후에는 자연소멸이 됩니다~

 

 

 

1. 패류독소증상

 

패류독소의 종류는 크게 마비성, 설사, 기억상실성 등이 있고, 이 중에 한국에서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합니다

 

 

 

마비성 패류독소 

 

 

입술주위와 마비되고 점차 얼굴과 목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두통과 구토 등이 수반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음

 

 

 

설사성 패류독소

 

 

무기력증과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부 통증을 소화기계 증상을 보이지만, 중독 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아도 대부분 3일 정도 지나면 회복이 됨

 

 

 

기억상실성 패류독소

 

 

구토, 설사, 복통등 소화기 계통 증상이 먼저 발생하고,  착관, 건망증, 방향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남

 

 

2. 패류독소의 예방법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국립수산과학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패류독소 발생현황 확인하고, 3월~6월에는 패류채취 금지해역지역에서 패류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도 마세요!!

 

 

 

 

 

해양수산부는  매년 2~3월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 환경변화등으로 발생시기가 변동되고 있어서 올해부터는 1월로 앞당겨 시행했다고 합니다

 

 

 

조사 횟수는 3월~6월 은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시기라 주 1~2회 확대 조사하고, 7월~이듬해 2월까지 월 1회정기조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찾는 먹거리다 보니 걱정이 되실 텐데요, 해양수산부는 조사지점 내 해역을 '패류 출하금지해역'으로 지정하고, 허용기준치 초과 해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패류에 대해서는 출하 전 사전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패류만 출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패류를 매년 수거 검사하고 있고, 검사결과 기준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폐기조치 한다고 하니, 걱정 없이 드셔도 될 거 같아요~

 

 

 

다만, 3월~6월에는 패류채취 금지해역지역에서 패류 채취도 안되고, 섭취해서도 안되니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패류독소는 가열, 조리, 냉장, 냉동에도 파괴되지 않으니~ 절대 안 돼요!!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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