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 우리가 특히 조심해야 할 게 있는데요, 바로 식중독이죠.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렴풋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고 있지만, 확실하게는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확인하고 예방하세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식중독 의심신고가 총 198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병원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이하, 퍼프린제스)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신고가 최근 5년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원인은 조사 중)
올여름은 엘리뇨로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거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 만큼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수칙 꼭 확인해 보세요~
식중독 6대 예방수칙
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② 육류, 달걀류 등 조리 시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익혀먹기
③ 지하수는 끓여 마시기
④ 식재료,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 소독하기
⑤ 날음식과 조리음식은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⑥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에서 보관하기
다음은 여러 식중독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를 보면, 부주의하게 조리· 제조된 샐러드,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음식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 ~ 그럼 어떻게 조심해야 할까 궁금하실 텐데요
▶병
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은
①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세척 후 냉장보관 또는 바로 섭취하기
② 대량 조리의 경우에는 염소계 소독제(100ppm)에 5분가량 담근 후,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궈 제공하기
*식품첨가물로 허용된 염소계 살균 소독제 - 차아염소산용액, 차염소산나트륨, 이산화염소액
◎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 예방은
달걀, 닭 등 가금류를 만진 후
① 꼭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조리하기
②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하기
◎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씻지 않은 맨손으로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음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은
① 조리 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등 청결한 환경에서 조리하기
② 조리 후에는 냉장보관하기
◎퍼프린젠즈균에 의한 식중독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제육볶음, 갈비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음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은
①가열조리 후 제공 전까지 가온 보관하기
② 소분해 빠르게 식힌 후 냉장 보관해서 실온에 방치하지 않도록 하기
위의 원인에 의한 식중독 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도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세정제로 손 씻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보관온도를 준수, 그리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서 우리 건강을 지켜요!!
<자료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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